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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LPGA 파운더스컵 고진영 역전우승 한국 시즌 4승
작성자 아마골프 (ip:)
  • 작성일 2019-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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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수 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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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타임즈=문정호 기자] 지난 3월 뱅크 오브 호프 파운더스컵 우승에 이어 메이저대회 ANA 인스퍼레이션 마저 정복한 고진영(24)은 아름다운 4월의 여왕이다.

8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랜초미라지 미션힐스CC(파72, 6,763야드)에서 열린 올 시즌 첫 메이저대회 LPGA(미국여자프로골프) 투어 ANA 인스퍼레이션(총상금 300만달러) 최종라운드 고진영은 보기 3개, 버디 5개를 잡고 2언더파 70타 최종합계 10언더파 278타(69-71-68-70)를 기록하며 생애 첫 메이저대회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단독 2위(7언더파 281타) 이미향(26)을 3타차로 따돌리고 우승상금 45만달러(약 5억1천만원)를 획득했다. 지난해 LPGA 투어에 데뷔해 데뷔전인 호주여자오픈에서 우승하며 신인상도 받았다. 현재 통산 4승을 달성했다.

고진영은 이 대회 전통에 따라 포피스 폰드라 불리는 연못에 빠지는 우승 세리머리를 캐디와 함께 연출하며 호수의 여인이 됐다.

이 대회에서 한국 선수 우승은 박지은(2004년), 유선영(2012년), 박인비(2013년), 유소연(2017년) 올해 고진영이 다섯 번째 영광의 주인공이 됐다.

다음은 고진영과의 인터뷰 내용을 정리했다.

우승 소감?
아직도 믿기지 않는다. 오늘 플레이를 잘 했고 어떻게 이번 우승을 하게 됐는지 모르겠다. 다만 모든 사람들이 축하인사를 건네니 ‘내가 우승했구나’ 하고 느끼고 있다.

우승 퍼트를 넣고 울었다. 무슨 생각을 했는가?
돌아가신 할아버지 생각이 많이 났다. 할아버지가 그립고 많이 좋아하셨을 것 같다. 지난해 4월 10일에 돌아가셨는데 아직도 안 계시다는 것이 믿기지 않는다.

이번 승리는 할아버지께 바치는 우승이 될 것 같다.
물론이다.

우승 자신감은 언제 예감했나?
확실한 것은 16번홀(파4)에서 버디했을 때였다. 하지만 17, 18번홀이 안심할 수 없는 홀이라 최대한 집중하려고 노력을 많이 했다. 캐디가 18번홀 서드샷을 치고 나서 두 타차 선두라고 말해 그때 알았다.

신인왕도 메이저 우승도 했다. 큰 선수가 되기 위한 코스를 밟아가는데 향후 어떤 자세로 투어 생활을 하려 하는가?
데뷔한지 2년차다. 앞으로 몇 년을 할지 모른다. 겨우 2년차고 언니들은 10년이 넘은 경우도 많다. 따라가려면 많은 연습과 보완을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언니들이 발자취를 남겨 놓은 만큼 발자취를 조금이라도 따라갔으면 좋겠다.

메이저와 일반 대회 우승에 대한 느낌이 다를 듯 한데 소감은?
이번 주 캐디에게 도움을 많이 받았다. 스스로도 이번 대회가 메이저가 아니라 일반 대회와 똑같다고 세뇌를 시켰다. 긴장감이 높아지면 샷이 달라지기 때문에 마인드 컨트롤을 했다. 멘탈 코치도 이런 부분에 많은 도움을 주었다.

시즌 2승이다. 대회가 많이 남았는데 시즌 어떻게 할 생각인가?
아직 대회가 많이 남았고 하와이 대회까지는 시간이 좀 남아있기 때문에 마음의 안정을 취하고, 골프에 대한 열정을 끌어올린 다음에 하와이와 LA대회를 치르면 좋을 것 같다.

사진제공=Gabe Roux/LPGA
문정호 기자|karam@thegol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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