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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LPGA 첫 출전에 US OPEN 우승한 김아림 핀만 보고 쓰았다..
작성자 아마골프 (ip:)
  • 작성일 2020-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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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타임즈=유동완 기자]

▲ 제75회 US여자오픈 챔피언 김아림이 우승컵을 들어올리며 환하게 웃는다.(사진=LPGA TOUR)

‘장타자’ 김아림(25)이 생애 첫 출전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메이저 대회 정상에 오르며 첫 출전 선수 5번째 우승자 계보를 이었다.

김아림은 15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의 챔피언스 골프클럽 사이프러스 크르크 코스(파71)에서 열린 US 여자오픈(총상금(550만 달러) 최종라운드 버디 6개, 보기 2개를 묶어 4언더파 67타를 적어냈다.

최종합계 3언더파 281타를 기록한 김아림은 고진영(25), 에이미 올슨(미국) 등을 1타차로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US 여자오픈 첫 출전 만에 우승컵을 들어 올린 김아림은 패티 버그(1946년), 캐시 코닐리어스(1956년), 김주연(2005년), 전인지(2015년)에 이어 5번째 우승한 선수가 됐다.

LPGA 투어를 통틀어 5명 중 3명이 한국의 태극 낭자의 저력을 과시한 김아림은 “핀만 보고 쏘자”라는 명쾌하고 당당한 얘기로 우승 소감을 전했다.

LPGA 투어 비회원인 김아림이 US 여자오픈에 출전할 수 있었던 계기는 다름 아닌 코로나19 확산으로 지역 예선 없이 지난해까지 세계 랭킹 50위까지 출전하던 순위가 75위까지 주어지며 당시 70위(3월 16일 자 기준)던 김아림에게 천금 같은 기회가 주어졌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2승에 김아림은 2018년과 2019년 1승씩을 신고했다. 하지만, 올해 코로나19로 대회가 줄어들었고 우승 없이 한 해를 지나가나 싶었지만 미국여자골프의 가장 긴 역사를 지닌 US 여자오픈 우승으로 3년 연속 자신의 우승을 이었다.

이날 김아림은 마지막 16, 17, 18번 홀 연속 버디를 그려내며 중-장거리 퍼트를 시원하게 성공시켰다. 마지막 18번 홀(파4) 버디 후 우승을 확정지은 김아림은 그녀만의 파이팅 넘치는 세리머니로 역전 우승을 자축했다.

▲ 제75회 US여자오픈 최종라운드 마지막 18번 홀 버디를 그려낸 김아림이 챔피언 퍼트 후 오른손을 불끈 쥐어 훅을 날린다.(사진=LPGA TOUR)

김아림은 박세리(1998년)를 시작으로 지난해 이정은6(2019년)에 이어 한국인 11번째(10번째 선수) 우승 계보를 이었다. 이중 박인비(32)는 2007년과 2013년 두 차례 우승을 달성했다.

우승과 동시 우승 상금 100만 달러(약 11억 원)의 주인공이 된 김아림은 LPGA 투어 회원이 아님으로 앞으로 1년 시드가 주어진다. LPGA 투어 회원이라면 5년 시드가 주어진다. 다만, US 여자오픈 대회만큼은 10년의 출전 기회가 주어질 전망이다.

LPGA 투어 비회원 한국 선수가 US 여자오픈에서 우승한 것은 2011년 유소연과 2015년 전인지에 이어 김아림이 5년 만이다.

전날 낙뢰와 폭우로 중단된 대회는 결국 현지 월요일 최종라운드가 펼쳐졌다. 당시 선두였던 시부노에게 5타차 뒤졌던 김아림은 우승 후 “우승을 아직 실감하지 못하고 멍하다. 이 시간이 지나면 실감하겠지만 지금은… 공격적으로 치겠다는 전략이 맞아떨어졌고 우승까지 하게 돼 영광스럽다.”고 전했다.

이어, “오늘 급격히 날씨가 추워진 탓에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을지 조금 걱정되기는 했지만 최대한 자신 있게 플레이하려고 노력했고 운이 좋게 우승이라는 행운까지 찾아온 것 같다.”고 덧붙였다.

우승으로 내년 1년 시드를 손에 쥔 김아림은 “가족, 스폰서, 매니지먼트사와 조금 더 시간을 갖고 고민한 후에 결정할 예정이다.”라고 일축했다.

US 여자오픈을 제패한 김아림은 이날 발표된 여자골프 세계 랭킹에서 무려 64계단 상승하며 30위에 올랐다. 김아림은 지난주 94위였다.

한편, 지난해 브리티시 여자오픈에 이어 두번째 메이저 대회 우승에 도전한 시부노 히나코(일본)는 3라운드에 이어 이날도 3타를 잃으며 1언더파 283타 단독 4위로 고개를 떨구었다.

대회 3승에 도전했던 박인비와 디펜딩 챔피언 이정은6(24)가 2오버파 공동 6위를 기록했고, 김세영(27), 유소연(30)은 6오버파 공동 20위로 대회를 마쳤다.

유동완 기자  golfyoo@thegol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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