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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고진영 게인브리지 LPGA 투어 첫날 공동4위 리디아고 단독선두
작성자 아마골프 (ip:)
  • 작성일 2021-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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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수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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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인브리지 LPGA 첫날 공동 4위로 나선 세계 랭킹 1위 고진영(사진=게티 이미지)

여자골프 세계 랭킹 1위 고진영(26)이 2021년 첫 출전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게인브리지 LPGA(총상금 200만 달러) 첫날 4타를 줄이며 기염을 토했다.

고진영은 26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의 레이크 노나 골프 앤 컨트리클럽(파72. 6,701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 버디 5개, 보기 1개를 묶어 4언더파 68타를 적어냈다.

공동 4위에 랭크 된 고진영은 단독 선두로 1라운드를 마친 뉴질랜드 교포 리디아 고(24. 7언더파)에 3타 뒤졌다. 지난 1월 개막전을 건너뛴 고진영은 시즌 두 번째 대회 출사표를 던지며 기분 좋은 출발을 선보였다.

경기 후 고진영은 “두 달 만에 대회 출전이라 오늘 어떻게 플레이를 할 수 있을지 궁금하고 설렜다. 내가 생각했던 것 이상으로 잘 풀렸다. 또 고치고 있는 부분들이 있는데 아직 완벽하진 않지만 좀 더 완벽을 추구하면서 더 나은 플레이를 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할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지금은 첫 대회이기 때문에 한 가지만 꼽기는 어렵다. 여러 가지를 봤을 때 마음에 드는 플레이를 하고 있는지, 상위권에서 플레이를 할 수 있는 경기력이 되는지를 체크하고 있다. 그에 맞춰서 경기력이 잘 유지가 된다면 언제든 우승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지난해 2020 최종전인 CME 그룹 투어 챔피언십에서 김세영과 박빙의 승부 끝에 우승하며 투어 통산 7승에 승수를 추가한 고진영은 총 4개 대회 출전하고도 2년 연속 상금왕에 등극했다.

지난해와 달리 일찌감치 투어에 모습을 드러내는 고진영은 더 많은 수의 대회 출전으로 올해 상금왕 3연패에 도전한다는 포부다. 상금왕 3연패는 2000년 이후 안니카 소렌스탐(스웨덴)이 2001년부터 2005년까지 5연패 기록이 있다.

지난 1월 개막전 4위로 새해 기분 좋은 출발을 선보인 ‘덤보’ 전인지(27)는 행운의 이글을 잡아내며 3타를 줄이며 3언더파 69타로 최운정(31) 등과 공동 11위에 나란히 했다.

전인지는 “개막전인 다이아몬드 리조트 대회 끝나고 한국에 돌아가서 3주 정도 휴식을 갖고 돌아왔기 때문에, 이번 경기에서는 잃어버린 경기 감각을 찾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남은 세 라운드도 자신감을 갖고 노력할 것이며 내 스코어가 상위권에 있기를 바랄 뿐”이라고 토로했다.

한편, 1라운드 단독 선두로 나선 리디아 고는 지난 2018년 4월 메디힐 챔피언십 이후 약 3년 만에 우승 기회를 잡았다. 하지만 한때 LPGA 투어를 호령하던 청야니(대만)는 이날 9오버파 81타를 기록하며 맨 꼴찌인 120위로 고개를 숙였다.

▲ 게인브리지 LPGA 첫날 공동 77위로 경기를 마친 안니카 소렌스탐(사진=게티 이미지)

2008년 은퇴 후 13년 만에 LPGA 투어 대회에서 선수자격으로 출사표를 던진 안니카 소렌스탐(스웨덴)은 3오버파 공동 77위로 기대에 부응하지 못했다. 소렌스탐의 대회 출전은 대회장인 레이크 노나 16번 홀에 자신의 집이 있기에 단발성으로 출전했다는 얘기가 흘러나왔다.

2019년 US 여자오픈 우승하며 그해 LPGA 투어 신인왕에 등극한 이정은6(25)은 2언더파 공동 17위에 자리했고, 이번 대회 고진영과 나란히 첫 출전한 세계 랭킹 2위 김세영(28)은 이븐파 공동 41위로 머물렀다.

한편, 무서운 10대 김주형(19)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푸에르토리코오픈(총상금 300만 달러) 첫날 언더파 경기를 펼쳤다.

김주형은 26일 푸에르토리코 리오그란데의 그랜드 리저브 컨트리클럽(파72. 7,506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 버디 6개, 보기 3개, 더블 보기 1개를 묶어 1언더파 71타를 적어냈다.

▲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푸에르토리코오픈에 출전해 대회 첫날 공동 52위에 자리한 김주형

공동 52위에 랭크 된 김주형은 단독 선두로 나선 토미 게이니(미국)에 6타차 뒤진 상태로 1라운드를 마쳤다. 게이니가 이번 대회 우승 시 2012년 맥글래드리 클래식 우승 이후 통산 2승을 기록하게 된다.

지난 2019년 만 17세 나이로 아시안투어 파나소닉에서 우승한 김주형은 지난해 7월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군산CC 오픈에서 우승하며 화제가 됐다. 우승 당시 김주형은 만 18세 21일로 코리안투어 최연소 우승 기록을 수록했다.

안병훈(30)은 이븐파 72타 공동 69위를 배상문(35)은 1오버파 73타 공동 81위로 부진했다.

유동완 기자  golfyoo@thegol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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