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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이것이 궁금하다
(서울=연합뉴스) 권훈 기자 = "골프를 그만두고 싶다는 생각은 천번도 넘게 했죠. 그래도 절대 포기하지 않을 겁니다."
지난 23일 끝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비씨카드·한경 레이디스컵에서 한상희(29)는 7위를 차지했지만, 우승자 조정민(25) 부럽지 않은 주목을 받았다.
한상희는 3라운드까지 신들린 샷으로 3타차 선두를 달렸으나 최종일에는 5타를 잃어 7타차 역전패의 쓴맛을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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